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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컴퓨터 환경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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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TRO 2020. 2. 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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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외전으로 찾아온 우트로입니다. 올려야 하는 개발일지는 안 올리고 이러고 있지만 대신 조만간 격투 게임의 테스트용 버전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새로운 컴퓨터를 들인 김에 제 컴퓨터 환경을 블로그에 적어보고 싶어 져서 적어봅니다.

 우선 제1번 컴퓨터입니다. 라이젠 5 2600 cpu에 gtx 1050 그래픽카드, 16gb 램이 장착되어있고 저장장치로서는 ssd 하나와 하드디스크 하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cd드라이브도 장착되어있는데 이유는 옛날 pc게임들이 cd로 돼있어서 옛날 pc게임들을 돌리기 위해서 장착했습니다. 제가 직접 견적을 짜고 조립한 pc라 나름 애착이 가는 컴퓨터입니다. 사용 용도는 그냥 홈 pc 입니다만 제 개인 pc라서 저 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전까지는 가족 전체가 하나의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그로 인해 마음대로 프로그램을 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개인 pc가 생겼으니 os도 마음대로고 프로그램도 마음대로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 녀석을 1년 정도 사용한 뒤 저는 컴퓨터를 한대 더 들이게 되었습니다.

 제2번 컴퓨터는 2008년식 mac pro입니다. 이 녀석을 구입한 이유는 아이팟의 동기화와 영상작업 때문이었는데 이 당시 저는 유튜브를 운영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러고 싶지만 지금 진행 중이 3in1 프로젝트가 끝난 후 운영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맥 프로의 2.8 ghz 쿼드코어 인텔 제온 cpu * 2, 8gb의 램, rx560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어 있는 나름 괜찮은 사양의 컴퓨터입니다. 그리고 램의 경우 전체 8 뱅크 중 2 뱅크만을 사용한 상태라 얼마든지 확장 가능합니다. os는 비공식 패치를 통하여 모하비까지 올린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게 최신 버전의 아이튠즈가 동기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절망했습니다. g5를 벗어나고자 샀건만 동기화 오류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맥 프로 구매 이전까지 아이맥 g5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녀석도 나름 정이 가는 녀석인데 usb로 os를 10.5로 올린다고 엄청 고생한 기억 때문입니다. 여하튼 저는 아이튠즈 때문에 또 매킨토시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오늘 들여온 3번 컴퓨터는 바로 2011년식 27인치 아이맥입니다. cpu와 그래픽카드는 가장 저사양으로 되어있고 램은 4개 슬롯 풀 뱅크로 총 8gb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조금 문제가 있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출처는 이전에 사용했던 아이맥 g5와 같이 아빠 회사 창고인데 이 녀석은 이전에 고장으로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던 녀석입니다. 동작 자체는 잘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동작속도가 현저히 느린데 os문제라면 클린 설치를 하면 이런 느림 현상이 사라져야 하는데 안 사라졌다는 것은 이것이 하드웨어적 문제가 있음을 얘기합니다. 그런데 켜지지 않는 것도 아니고 느려지는 하드웨어 현상이라니 도저히 감 이 가지를 않습니다. 다만 이 녀석은 이미 작업용 컴퓨터 역할은 앞의 두 컴퓨터가 해주고 있으니 이 녀석은 간단한 일만 시킬 예정입니다. 다만 odd가 읽히지 않아 cd는 읽힐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조금 치명타입니다. 노래를 옮겨오지 못하기 때문인데 불편하더라도 다른 컴퓨터를 거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 녀석은 며칠 더 사용하며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내일부터는 개발일지가 다시 올라갑니다. 또한 격투 게임의 테스트 버전도 올라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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